장점과 단점을 미니 쿠퍼와 비교해 본다면? 2박 3일간의 소형 SUV 베뉴,

 나는 주로 소형차를 선호한다.

첫 번째 차량은 뉴 프라이드,

두 번째 차량은 상대적으로 덩치가 조금 있던 K3쿠프.

그리고 현재 타고 있는 미니 쿠퍼 3세대 3도어.2015년 첫 구매한 중고 뉴 프라이드 디젤 5door

2015년에 중고로 구입한 K3 쿠프

2018년 첫 신차 미니 3door F56

주로 출퇴근할 때 혼자 타는 경우가 많아서

주차가 어렵고 골목이 긴 서울이며,

굳이 세금, 연료 낭비하고 큰 차를 타야 하나 하는 생각이 커서

조금이라도 지구한테 미안한 마음도 크고

항상 차를 살펴볼 때는 소형차 위주로 눈을 가는 편.

다음 차는 아마 소형 하이브리드나 전기차가 되지 않을까?

일단,

현대에 처음으로 베뉴가 출시되었을 때

취향 저격 디자인을 한번쯤 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행히 렌터카 회사에 베뉴가…!

그래서 제주도 여행 때 2박 3일 동안 베뉴를 운전해 볼 기회가 생겼다.

2박 3일간 시승한 베뉴

저는 차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느낀 미니 쿠퍼 3세대 기본형과 베뉴의

간단한 비교와 장단점을 소개하려구.

아마 두 차종중에 고민하시는 분이 꽤 있지 않을까?)

일단 외관,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이 굉장히 큰데

개인적으로 베뉴의 디자인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2년 전에 베뉴라는 선택지가 저에게 있었다면

적어도 디자인 면에서는 분명히 미니 쿠퍼와 심각하게 고민했을 것 같아?

자기 취향의 사이즈,

싼타페를 축소한 듯한 전면 디자인,

경차 느낌이 조금 나지만 충분히 귀여운 뒷면 디자인까지.

●개인적으로 실내외 디자인은 무승부

(그러나 실내 인테리어 재질의 경우,

베뉴는 통통 튀는 플라스틱 내장재를 사용하여

좀 가벼운 느낌이 드는 편이었어

●개인적으로 외장 디자인은 어느 쪽이나

그 다음은 편의장치.
내 미니 쿠퍼는 2018년형 기본형 모델이다.
물론 정확한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둘 다 옵션이 비슷한 상태에서 비교를 하는 것이 맞지만,
베뉴랑 미니쿠퍼 중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마 베뉴 풀옵 vs 미니 기본형을 고민할지도 몰라.
미니플옵과 베뉴플옵의 가격차이가 1.5배가 넘기 때문에
이번에 시승한 베뉴의 경우
아마 스마트 트림에 선루프 열선과 같은 옵션이 추가된 것 같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편의성에 있어서는 베뉴가 압승이라고 말하고 싶다.

미니 기본형에 선루프를 추가하는데 얼마가 드는지…

편의장치라는 게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거든요.
한번 그런 편의성을 누리고 나면
편의장치가 없는 차량에 탔을 때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적어도 나는
선루프, 내비뿐만 아니라
열선 핸들, 오토 라이트, 전방 주차 보조만으로도
이번 2박3일 시승에서 너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심지어 정체 구간에서 정차할 때
앞차가 출발했는데 내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지 않으면
앞차가 출발했다는 경고음을 보내기도 했다구!
미니의 경우 어두워지면 터널 들어가면 주차장 들어가면
수동으로 라이트를 조절해야 하고 (라이트 위치도 마음에 안 든다)
후방 카메라는 있으나 전방 주차 보조 부재,
열선 핸들의 부재로 겨우내 손이 매우 차가운 편(수족냉증)
좀 더 비싸게 타지만
편의성은 포기하고 타야하는 애증의 미니…
이번에 시승하여 편리성에 있어서는
정말 정말… ‘이래서 어지럼증을 사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었다.
편의 장치는 베뉴슨

비와이 순정 내비 (나도 순정 내비 갖고 싶다.) 스마트폰 스탠드 불편해..)

다음은 주행감.
제 차도 약 3만km 정도 주행했고,
이번에 시승한 베뉴도 3만km가량 달린 차였다.
물론 렌터카와 개인차량의 관리상태는 하늘과 땅 차이겠지만,
노후차가 아니어서 비교하는 게 무리는 아닌 것 같다.

비교적 양호한 상태였던 대여 에비뉴

제주도에는 고속도로가 없기 때문에 8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는 일이 없고, 대부분이 시내주행 혹은 국도주행이었지만,
체감상으로 느낀 미니 쿠퍼와 베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게’였어.
기본적으로 소형 차량이지만 suv답게
시트 포지션이 높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주행할 때 차가 가볍고 떠 있어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차체도 낮고 시트 포지션도 낮은 미니 쿠퍼의 경우,
주행 시에 도로의 상태(타이어 4개가 지면에 붙기 쉽다)를
잘 느끼면서 주행하는 거 마음에 드신다면
베뉴 같은 경우는 뭔가 구름 위에 떠서 운행하는 그런…
동승자는 매우 편안하게 느꼈을지 모르지만,
미니 쿠퍼의 탄탄한 느낌에 익숙해진 나는
약간 불안해하면서 주행한 것 같다. (극히 개인적)
물론 SUV와 일반 소형 해치 차이로 인한 승차감의 차이일 수도 있다.
핸들도 민희는 되게 무겁고
베뉴는 너무 가벼웠다.
근데 둘 중에 선호도를 꼽자면 무거운 핸들이 더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
그래서 주행감에 있어서는
미니 쿠퍼 승

제주에서는 아무 차를 타도 되지 않을까

지금까지 제주에서 2박 3일간의 짧은 시승을 마치고
정말 간단하게 아주 주관적인 입장에서
미니와 베뉴를 비교해 보았다.
그렇다면 나의 선택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차량의 용도와
운전자의 연령대에 따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만약에 첫 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매일매일 운행하는 통근용 차량이라면?
무, 조, 건, 베뉴를 추천하는 것 같아
1) 미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
2) 그런데도 엄청난 편의장치
3. 주차주행보조시스템 탑재
4) 비교적 싼 수리비용 보험료
통근보다는 휴일에 운행하는 차량이라면?
혹은 작지만 단단한 주행감을 즐기고 싶다면?
그러면 미니쿠퍼 3세대 기본형도 괜찮지 않을까?
1) 자주 운행 안하면 편의장치는 조금 포기해도 되고
2. 주행거리가 짧으면 유지관리 비용도 어느 정도 타협 가능하며,
3. 무엇보다 베뉴에 비해 주행감이 더 만족스럽다.
어떤 선택을 할지라도
각 차량의 장점만 본다면 두 차량 모두 충분히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통근거리 증가로 주행거리도 길어지고 (1년에 15,000km 정도?)
슬슬 소모품 교체시기가 오니까
아, 민희도 수입차는 수입차구나 하고 조금씩 후회하기 시작하고 있는 중.
여러분들의 차 구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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